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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기

구미 아파트 분양에 대한 소고

요즘이야기 2015. 8. 26. 07:23
구미아파트에 대한 소고.

최근 중국경기의 불확실성, 그리고 미국에까지 불확실성이 확대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부동산 불패라는 믿음이 강하기에 너도나도 분양권하나씩 무조건 프리미엄 받고 팔자!! 라는 식의 투자가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일푼으로 말이죠. 왜냐구요? 금리가 싸거든요 1년 전매가 묶인다고 해도 1년 이자는 나오기 때문이죠.

다시말해 오른다는 생각은 강한데 떨어진다는 생각은 안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부동산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 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죠.






최근 구미에도 확장단지를 비롯해 많은 아파트들이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없어졌지만 택지지구의 경우에는 적용이 되기 때문에 아직은 적용되어있다고 볼 수있는데요.

하지만 분양가격은 시세의 상한선에 다가가있습니다.

구미지역의 경우에는 지금 거품이 가득찬 대구와 원래 가격이 비슷했는데 지금은 대구 아파트의 가격 폭등으로 갭이 많이 벌어진 상태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구미분들은 대구를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지요..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구미지역 역시 타격을 입었는데요 마이너스 4천만원 프리미엄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공포상황으로는 누구도 버틸수가 없는거죠. 결과론적으로 그때 그물건을 담으신 분들은 차액을 많이 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미지역의 경우 타지역의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이유는 공단지역이기 때문이죠.

그말은 구미에서 평생살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그래서 원룸이 가득차 있습니다. 타지역이었으면 그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왔겠죠.

서울에서 가장 비싼곳은 한강뷰인거 아시죠? 하지만 구미낙동강은 공장 밖에 없습니다.

이제 분양완료한 아파트들이 전매도 풀리고 입주가 다되어 가는데요 과연 폭탄돌리기가 될지 우려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여러분들께 물어 보고 싶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대로 있는게 좋을까요?

투자로 많이 매수 하신분들은 당연 오르는게 좋을 것이고 아닌분들은 좀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겠죠.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결국은 서민들이 타격을 입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금융위기가 왜왔는지 아시죠??

신용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모기지 서브프라임이라는 상품을 판매하다가 상환등력이 안되는 사람들의 파산과 금융업체의 파산....

모든 문제는 욕심에서 시작합니다..

잘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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